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물가안정관리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 물가모니터, 경상북도 물가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조사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 위촉 물가모니터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물가조사 실무교육, 관계공무원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하고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장바구니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설 성수품 및 각종 물가동향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들은 물가모니터 운영방향에 대해 공감하며, 물가조사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교류하고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물가모니터요원들은 전통시장(74종), 대형마트(83종)에서 생활품목을 월2회 조사해 김천시청 홈페이지 및 경상북도 물가정보시스템에 가격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