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 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1월부터 전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시스템은 교통신호등, 전봇대 등에 설치된 시설물이 훼손, 망실, 부착오류 등 문제가 있을 시 전봇대등에 부착된 NFC전 자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자동고장신고가 가능하다.또한, 개편된 군 홈페이지와 연결돼 도로명주소 검색 및 지도서 비스, 도로명주소 시설물 정보표시, 항공영상 등이 제공되며 NFC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NFC전자태그 하단에 표기돼 있다.권오협 과장은 "훼손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이 발견되면 신속한 신고를 당부하며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도로명주소 시설물 훼손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