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 일본언어문화학과는 동계방학기간인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맞춤형 일본어 클래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일본어 클래스는 재학생, 예비신입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본어 실력향상을 위해 입문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운영됐다.각 클래스는 3~4명의 소수 인원으로 이뤄져 집중수업이 가능했다. 일본인 교수인 이마이 교수, 에비나 교수를 비롯해 강진문 교수, 이정희 교수가 맡아서 수업을 진행했다.입문반에서는 문자 및 발음 수업 때 교환유학생으로 와있는 테라시타 학생과 우메무라 학생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수업을 열정적으로 이끌었다.위덕대는 일본인 대학생 홈스테이 유치 등 일본언어문화학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코자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일본어 클래스를 기획한 일본언어문화학과 강진문 학과장은 “일본어 실력이 부진한 재학생들이 일본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함께 공부하게 될 예비신입생들에게는 일본인 교수님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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