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현호)와 춘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희) 회원들은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내복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2년에 이어 네 번째 마련된 것으로 도로변풀베기, 빈농약병·헌옷 수거 등의 단체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구입한 내의를 지역 내 독거노인 60명에게 전달했다.최경희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