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장애학생이 생활하는 성요셉재활원과 들꽃마을을 방문, 인권침해예방 및 성교육관련 현장 지원을 위한 상설모니터단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했다.상설모니터단은 고령경찰서를 비롯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지부 등 유관기관이 연계해 장애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주변 환경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폭력과 인원침해 예방활동 전개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또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여부를 점검하고 보호활동을 전개하는 등 취약한 여건의 장애학생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상설모니터단은 장애인 차별금지와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장애인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안내하고,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 김형수 교육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학생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연계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폭력범죄를 예방하고 실제적인 인권보호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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