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겨울여행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을 설정하고 국내외 관광활성화와 관광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주요관광지와 숙박시설 등 100여 개소에서 풍성한 할인혜택과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온라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지금까지는 봄, 가을여행주간만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동서4축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비수기인 겨울여행 활성화와 겨울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겨울여행주간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이번 겨울여행주간에는 5개 시군의 포항 구룡포마을 구룡(九龍)시스템 투어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안동 프리마켓 월영장터, 경주 이글루썰매, 산타빌리지 트리축제,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등 12개 관광프로그램과 상주 여행하고 기념품 받기 등 4개 온라인 이벤트가 운영되고 있다.관광두레프로그램은 7번국도 경상도 따라 아름다운 바닷길 포항에서 울진까지 드라이브와 울릉도와 독도 내나라 땅을 찾아가는 여정,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여행, 한국의 그랜드 캐년 울진 불영계곡과 백암온천 등 4개 상품이 운영되고 있다.이외 봉화 산타마을의 협곡구비와 안동 전통리조트 안동식선, 울진의 대풍헌 사람들 등 3개소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에서 선정한 내나라 여행, 겨울테마여행, 청송 주왕산 눈꽃등반 기차여행도 포함된다.또한 포항명품 우수 외식지구 물회식당 20개소와 주요관광지 경주월드, 경부 힐링테마파크, 도산서원 유교랜드, 소수서원, 문경 석탄박물관, 예천 곤충생태공원 등과 숙박시설 경주현대호텔과 더케이호텔, 안동 그랜드호텔과 리첼호텔, 호텔 덕구온천 등의 무료입장 및 할인(50%)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무료입장과 할인행사는 상주 국제승마장, 문경 짚라인, 청송한지 등 100여 개소도 포함됐다. 한편 올해 겨울여행주간 중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대캠페인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겨울여행주간 행사는 경북도 각 시군 관광부서와 전국 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나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 경북도 관광SNS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렇게 편리한 교통과 함께 할인혜택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인 겨울여행에 경북도가 발 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