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관장 박기범) 재개관 기념으로 주한미국 대사관과 공동 주관해 첼로 록그룹 `BREAK OF REALITY`를 초청한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 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BREAK OF REALITY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첼로연주자 3명과 타악연주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이 기본이 되면서 거칠고 파워풀한 연주와 드럼의 조화로 관객을 압도하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주한미국대사관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를 발굴하고 해외투어공연을 지원해 미국음악을 많은 세계인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연주팀을 초청하여 한국의 다양한 계층에 미국 음악을 선사하고자 한다. BREAK OF REALITY는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부산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공연에는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계명문화대 교수가 특별출연한다. 연주곡은 BREAK OF REALITY의 자작곡을 위주이며, 우리에게 알려진 곡도 구성돼 있다. 박기범 관장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관람료를 대폭 낮춰 전석천원으로 진행해 많은 분들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1천원이며 공연예매는 티켓링크에서만 가능하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