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대구과학대학교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NEST center)에서 보건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회는 ‘2015 개정 보건교육과정의 이해 및 초·중·고 학생들의 출혈을 동반한 응급 외상간호’를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는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글과 그림을 이용해 생각이나 내용을 정리하는 ‘비주얼씽킹’ 활용 수업을 전수한다. 경부교육청은 이를 통해 건강지킴이인 보건교사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교 내 출혈을 동반한 외상시 실제 환자처럼 반응하는 임상간호시뮬레이터 모형을 활용한 연수도 이뤄진다. 연수는 20명의 소그룹을 구성해 교수와 1:1 맞춤형 임상실습과 피드백으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수행함으로써 학생 건강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매년 보건교사의 욕구에 부응하는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해 보건교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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