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를 방문한 LIG 넥스원(주)은 후원금 1천78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랑을 보여줬다. 이로써 LIG 넥스원(주) 구미사업장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지원한 후원금은 총 1억4천760만 원에 달한다.이 외에도 직원들의 급여 중 1만 원 미만 ‘우수리 모으기 운동’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에 생활비와 쌀을 후원하고 사업장 예산으로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입학생 교복을 지원하고 있어 우수기업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올해는 14가정에 월 10만 원씩 12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며, 중·고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는 20만 원의 교복후원금을, 추석명절에는 14가구에 20kg의 쌀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건회 소장은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항상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기부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