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설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고객확보, 홍보 등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 된 경기불황과 AI발생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매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서민경제 활력 회복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각 실과소, 읍면 공무원, 기관단체, 군민이 함께 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은 오는 24일 억지춘양시장에 이어 25일 봉화상설시장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전 공무원은 온누리 상품권 4천75만 원을 구입해 전통시장서 명절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의 구매와 음식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또한, 행사기간 중 설명절 물가대책상황실 운영해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인상 행위, 계량위반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도 실시한다.원치언 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매월 1회 이상 장보기 행사 추진과 환경개선, 머물고 싶은시장, 고객이 즐거운 시장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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