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지부장 황의경)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작년 보다 개선된 대출조건으로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전사 차원에서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책자금 운용 중점방향으로 수출 기업 지원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수출금융 대출한도가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2배로 확대되었으며 수출금융(실적기준) 회전한도 산정 기준을 최근 1년간 수출 실적의 50%에서 최근 1년간 수출 실적의 70%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는 지난해 개선된 대출조건에 더해 대출기간을 180일 이내에서 1년 이내로 확대하고 이자납부 방식을 만기일시상환에서 월균등상환으로 변경했다. 황의경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장은 `올해 신규로 대출되는 수출금융은 지난해 보다 대출조건이 더욱 개선되어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출금융 자금신청은 올초부터 상시로 접수 받고 있으며 문의는 중진공 경북동부지부(054-223-2046)로 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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