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 ‘제4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의 최종 심사를 지난 14일 마쳤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 애호가 등 117명으로부터 562점의 다양한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김경숙(안동시) 씨가 출품한 `대게의 아침`이 금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울진대게를 널리 알리고 일출과 함께 울진군의 강렬한 기상을 느끼게 표현해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은상에는 권점미 씨의 `은어의 일출`, 김화분 씨의 `대게잡이 체험`이 선정돼 상금 각 150만 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 원), 가작 5점(상금 각50만 원), 입선작은 60점으로 상금 각 15만 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입상 및 입선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갖고, 입상 및 입선한 작품 71점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또한 작품들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 전시기간에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가 종료되면 울진의료원, 울진대게홍보전시관, 봉평신라비전시관 등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장현용 관광기획팀장은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 및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하여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 축제 등을 촬영하고 출품함으로써 울진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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