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택배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59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K택배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담뱃불이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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