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가 올해도 `10-round 컨설팅 추진전략`을 유지한다.10-round란 `회귀-협업-교육-발굴-니즈-분장-컨설팅-성과-보고-전파`의 10단계를 통해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추진전략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발굴된 선정기업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식재산분야 전문컨설턴트의 업무를 세밀히 분류하는 ‘니즈/분장’단계를 거쳐 효율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도출된 가시적인 정략적/정성적 ‘성과’를 지식재산전략포럼이나 IP경영인클럽에 ‘보고’해 지원 결과의 유효성이 확인된 우수한 지원사례와 성공사례 및 그 지원과정을 지역산업계로 ‘전파’한다.
특히, 경북지식재산센터의 이러한 사업추진전략은 특허청과 유관기관으로부터 ‘해당 기업의 한계점 해결`을 위한 시장조사와 디자인컨셉 및 3D시각화 등에 관한 구체적 컨설팅과 더불어 침해성 문제에 대한 회피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로써 대상기업의 우수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며, 선순환 장점을 공유하는 이 같은 방법론과 노하우를 타 센터와 공유해 지식재산 창출의 성과를 보다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무엇보다도 지원기업의 니즈가 중요시되는 10round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올해(2017년) 시행되는 지원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실시돼 지역기반의 지식재산경영환경이 더욱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