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3일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에서부터 신규직원에 이르는 전 직원이 모여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남유진 시장의 특별지시로 특별감찰팀의 고강도 공직감찰과 청렴교육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그러나 최근 인사 등과 관련된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지역사회에 공론화되고 공직사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자 공직자들이 스스로 반성의 기회를 갖고 새롭게 변화하자는 내부에서의 자정 분위기가 형성됐다.  남유진 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고자 결의를 다지는 직원들에게 스스로 자정하고자 하는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로지 낮은 자세로 오직 하나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 ‘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시민들을 존경하고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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