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17 달성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역 성악중창단 5팀과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강혜정’, 첼리스트 배원’을 초청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신음악의 선두주자 ‘아르스노바’, 뜨거운 열정을 가진 상남자들 ‘열인’, 뮤지컬과 팝페라를 중심의 앙상블 ‘인칸토’, 독일유학파들로 구성되어 독일리트의 진수를 들려줄 ‘M.S.G(Music in south korea & Germany)’, 달성군립합창단 솔리스트로 구성된 ‘플로라앙상블’이 출연해 ‘2016 성악중창 페스티벌’의 감동과 여운을 다시 재현하고자 한다. 뉴욕타임즈에서 ’다채롭지만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강혜정은 임긍수 작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뮤지컬 My fair lady 중 흥겹고 경쾌한 리듬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들려줄 것이며, 첼리스트 배원은 프랑스 가곡 ‘Les Chemins De L’amour(사랑의 오솔길)‘과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의 오프닝곡으로 많이 알려진 ’Liebesfreud(사랑의 기쁨)‘을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으로 클래식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2017 달성 신년음악회’는 달성군의 새해 첫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으로 활기차고 흥겨운 음악으로 군민들의 삶과 마음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