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2월 3일(3주간)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건강지원반을 구성, 동절기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다.군은 방문보건인력, 치매상담사 등을 총동원해 방문건강관리 강화 및 안부전화 등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가정방문을 통한 혈압 및 혈당체크와 동절기 행동요령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말벗 돼드리기 등 여러가지 간접적인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아울러 지역 내 병의원 및 119안전센터 등과 연계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위원, 방문간호사 등을 활용해 1:1연락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동절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낌없이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