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민간 협력기관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절기 집중 발굴대상은 맞춤형 급여 중지·탈락자, 창고, 공원, 터미널 등 비정형 거주자, 갑작스런 위기가구 생계곤란자, 동절기 단전 단수 단가스 등 에너지 빈곤층 등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이에 시는 현수막, 홈페이지, 유선방송, 리플렛, 포스터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읍면동 인적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이웃들 봉사대, 검침원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특히, 읍면동 인적안전망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565명, 복지통장 625명, 복지위원 60명 등 총 1천300명으로 구성해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소외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공공지원 뿐만 아니라 후원 물품 등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1천200여 가구가 발굴돼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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