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교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실시한 ‘2016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일반운영학교 분야에서 영덕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포항 유강초등학교는 연구시범학교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모듈을 활용해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등 6가지 핵심역량을 키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길러준다.운영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중 교과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참여 학교는 전국에서 1천011개교에 이르며, 경북은 64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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