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불교용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1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9분께 남구 송도동 소재 불교용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발생할 당시 창고 뒤편의 2층 주택으로까지 옮겨 붙으면서 주민 9명이 인근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불은 창고 907㎡ 및 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 10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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