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바르게살기 오천읍위원회(위원장 안석주)는 10일 월례회에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김미경씨를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화재로 남편을 잃고 두 자녀와 살아가고 있는 김미경씨는 화상을 심하게 입고 손가락까지 다쳐 일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다.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바르게살기 오천읍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9일 떡국 떡을 판매한 뒤 남은 이익금을 김미경씨에게 전했다.이 외에도 바르게살기 오천읍위원회는 지난해 떡국 떡을 판매하고 남은 92만 원과 회비 8만 원, 안석주 위원장이 찬조한 100만 원 등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오천고 학생 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또 다문화가정에 월 22만 원 씩 후원하고 있으며, 기저귀를 구매해 필요한 주민에게 공급하는 등 지역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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