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017년 시정 우선사업으로 꿀뚝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분야를 최우선 미래전략 사업으로 추진해 신 낙동강 시대를 선도할 방침을 밝혔다.시는 신낙동강시대 관광상주 기반을 구축하고 숲과 물이 있어 건강과 휴식이 공존하는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자연생태 보존으로 녹색휴식공간을 확충해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명품관광지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편집자 주>◇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국토중심 도시 상주상주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청원~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상주~영천간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사방팔달 교통중심지로 도내 1시간, 전국 어디서나 2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또한 상주는 사벌국, 고령가야국, 신라(9주), 고려(8목) 조선 등 웅주거목의 고도로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통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낙동강권, 백두대간권 대형 관광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여가 문화시대의 허브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에 상주시는 신 낙동강시대를 선도하는 명품관광지 조성을 위해 신낙동강 신대 관광상주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2015년 7월2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개관했으며, 낙동강역사이야기촌, 낙동강 신나루문화벨트, 낙동강주변경관조성, 밀리터리 테마파트,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져센터, 낙동강 국민여가캠핑장이 이미 준공해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2017년에는 낙동강물놀이장과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이 준공될 예정이고 향후 경천섬 순환탐방로와 휴게음식점 등 낙동강 주변 편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숲과 물이 있어 건강과 휴식 함께 있는 관광지 조성상주시는 백두대간 관광권에 생태교육장과 문장대 오토캠핑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한방산업단지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함창명주 테마파크에 경관숲과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설치했다.또한 동부초등학교 외 2개소에 명상숲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힐링 장소로 자주 찾고 있다. 이 외에도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가 2018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한복진흥원 등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자연생태보존으로 녹색휴식공간 확충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이 이미 준공돼 많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공검지 습지보전사업은 습지복원, 탐방로 개설, 생태관건립을 추진 중으로 2022년 준공예정이다.또한 식생호안, 낙차공 개량, 생태탐방로 조성 등 북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이 2019년도 준공예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천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도심내 쌈지 공원을 10개소 조성하고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꽃길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2018년까지 상주화개 생활환경숲을 조성할 계획이다.함창 명주테마공원에는 산책로, 편익시설 등을 조성하고 2018년도까지 병성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축으로 미래지향적인 문화와 관광기반을 구축해 이야기가 있고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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