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독도수호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했다. 국방부는 11일 발간한 2016 국방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강조하며 "군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강력한 수호 의지와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군은 서북 5개 도서와 마라도, 울릉도, 독도 등을 포함하는 동·서·남해의 전 영토·영해·영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 테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군은 강력한 수호 의지와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일부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퇴행적 역사 인식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 등은 양군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는 데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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