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동장 정재학)는 지난 7일 포스코 제강부 직원들과 함께 관내 화재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송도동 주민 박씨는 지난해 12월 25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됐으나 노인 부부가구인 탓에 추운 겨울에 불에 탄 집을 청소할 엄두조차 내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포스코 제강부 직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재난으로 상처 난 집주인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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