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명문사학인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9일 청도군을 방문, 오는 14일까지 청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동국대학교 오미영 참사람봉사단장과 대학생 35명은 각남초등학교에서 홍익대학교 고경호 학생부처장과 대학생 30명은 청도중앙초등학교, 남성현초등학교에서 각각 교육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지역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멘토(mentor)와 멘티(mentee)가 돼 어린이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청도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도군의 문화와 역사,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청도레일바이크,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와인터널과 청도소싸움경기장의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소개한다. [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