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관내 중·고등학교 및 안동진명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개교 16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실시하고 있다.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직업훈련, 미술활동, 태권도 체험, 금전관리 교육, 체험활동, 요리활동, 볼링대회, 수화교실 등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과 여가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가 마지막 참가인데 아쉽다. 친구들이랑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요리, 미술활동 등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권오균 교육장은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가정에서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사상활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 직업 계발 및 자립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