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국비 315억원을 확보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해 형산강 수질개선에 나선다.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총 4천 84가구, 44km 구간에 대해 사업비 450억 원이 투입되고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 시가지내 환호, 우창동 등 하수관로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 12곳, 총 881가구, 25km 구간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로부터 지난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국비 220억원 포함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된 용흥동, 죽도동 일대 침수예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90% 이상 진행된 상태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19년 12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과 업무추진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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