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가 2017년 포항시 그린웨이에 함께 발맞춰 `계단오르고 건강올리고` 사업을 추진, 친환경적인 운동을 확산시켰다. 계단오르고 건강올리고 사업은 평소 좌식활동이 길거나 많은 업무량으로 평소에 운동할 여유가 없는 직장인과 운동할 엄두가 나지 않아 하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운동할 여유가 없는 시민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사업이다.이 사업을 위해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북삼성병원과 건강계단걷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오르고 나누고`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9월부터 사업장 2개소(동양, 삼성전자), 아파트 3개소(삼구트리니엔1차, 장량휴먼시아1단지, 한양수자인) 직장인 및 주민 대상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계단오르고 건강올리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월부터 12월까지 745명이 참여해 12만4천96층, 거리로 환산하면 142만7천104m를 함께 걸었다.그 결과 4개월 동안 탄소 207kg 절감 및 소나무 207그루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내 친환경적인 운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에도 시민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건강매체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270-4156)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