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연초부터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읍면동 방문에 나섰다. ‘2017 주민소통의 날‘로 이름 붙여진 이번 방문은 2월말까지 관내 29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9일 오전 10시, 오천읍민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계획과 주요사업들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읍·면·동 지역의 현황을 보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지난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열렸다.또한 주민센터가 아닌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생생한 민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포항시가 추구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아울러 일선 읍·면·동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근무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이강덕 시장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을 올해 최고의 역점사업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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