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김학동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POSCO the Great’를 실현해 가는 한해가 되자고 당부했다.김 소장은 이를 위해 먼저 2017년을 포항제철소 ‘無재해 원년’으로 만들어 현장 곳곳의 잠재위험을 샅샅이 살피고 모든 업무가 표준과 프로세스에 따라 수행되는지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안전SSS(Self-directed Safety Spread)활동’을 체질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Another 30년의 제철소 미래경쟁력’을 위해 설비를 고도화하고 핵심설비에 대해서는 공장단위 My M&S(Machine&Safety활동을 차근차근 추진해 2019년까지 설비 강건성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설비경쟁력을 유지하는 제철소로 거듭날 방침이다.이와 함께 세계최고의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를 벤치마킹해 낭비제로인 ‘철강업의 도요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이외에도 일하기 좋은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하는 열린 조직문화조성에도 힘써 세계최고의 철강기업인 포스코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