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방사선과, 국시 합격률 95.5%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방사선과는 지난 5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44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합격률 95.5%로 전국 평균 보다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방사선사 국가고시는 전국의 방사선(학)과 졸업자, 졸업예정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2016년 12월 18일 총 2천622명이 응시, 2천33명이 합격했다.선린대 방사선과는 22명 응시해 21명이 합격, 전국 평균 합격률 77.5%를 훌쩍 넘긴 95.5%라는 합격률을 기록했다.지난 2016년엔 100%로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방사선과 신정섭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수업에 열의가 높았고, 수도권대학병원을 비롯한 지역 종합병원과의 산학협력으로 병원에서 필요한 교과 커리큘럼에 맞춰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학과교수와 임상강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