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용)는 오는 9일부터 두 달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관내 읍면동 지역의 취약 다문화가족 11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가정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가정방문 실태 조사를 통해 위기 다문화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상태, 경제상황, 자녀 양육 및 돌봄 등의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 이들에게 적합한 내·외부 자원을 연계하고 사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정용 센터장은 “여건상 센터 내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가정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집중 가정방문 기간(1~2월)외에도 연중 가정 방문 상담 실시로 적극적‧예방적 복지 서비스 펼치고 있다. 가정방문상담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은 연중 개별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054)270-4698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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