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를 맞아 이희진 영덕군수는 장애인단체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3일 시작된 단체 방문은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영덕군지부(이주학) △(사)한국농아인협회경상북도협회영덕군지부(김시용)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영덕지회(박노갑) △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덕군지회(이희승)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영덕군지회(김대환) △(사)영덕군지체장애인협회(김상대) △영덕군장애인연합회(이재영) 등을 순차적으로 돌며 단체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경청했다.영덕군의 장애인은 3천716명(군 인구의 9.5%)으로 그 중에서도 지체장애인이 과반이다. 2017년 장애인분야 예산은 50억1천만 원으로 16년 대비 7천500만 원이 증가해 복지예산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계층의 욕구 만족도는 다소 미흡하다는 점에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들의 투명하고 명확한 예산 집행과 알찬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소통의 시간을 계기로 업무간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영덕군의 장애인 복지가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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