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함께 잘사는 강한 봉화농업·농촌육성’을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5일 석포면을 시작으로 봉화 지역 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순회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려운 농촌경기불황의 불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읍면 순회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벼, 고추, 사과, 수박, 천궁 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뤄진 가운데 대부분 농가가 재배하는 작물로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농민들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박노욱 군수의 민선6기 군정추진과 연계한 현장중심 농업교육의 내실화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도 부합하는 교육으로 지역농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3일까지 읍면 강당 및 복지회관, 농기센터에서 일정별 나뉘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봉화군 홈페이지(bonghwa.go.kr) 및 농업인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