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자고등학교(교장 조철숙) 1학년 백하나 양이 배드민턴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재다.지난해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 4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고등학생 유망주 백하나 선수는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았다.백하나 선수는 청소년대표를 거쳐 주니어대표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소속 팀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한편 청송여고 배드민턴 팀(감독 임태천)은 창단 이래 4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배드민턴 명문고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백하나 선수는 “차근차근 배워서 실력을 쌓아 한국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