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난 4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91명 모집(정원 내)에 4천9명이 지원해 평균 5.8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4.73 대 1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학과별로는 다군 일반전형의 의예과가 33명 모집에 731명이 지원해 22.15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관현악과도 17.00 대 1로 높았다. 이 외에 물리치료학과가 9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10.44 대 1을, 산업보건학과가 10명 모집에 100명이 원서를 내 10.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과가 15.00 대 1을, 자율전공학부(자연)는 9.86 대 1을 기록했다.수학교육과(6.75 대 1)와 교육학과(6.00 대 1), 체육교육과(5.29 대 1)는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