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매주 수요일 상황실에서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군 부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AI관련 방역추진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755농가에서 195만 수의 가금을 사육하고 있다.이 중 42호에 194만 수는 중점관리대상농가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SMS 문자를 발송하고 상황을 전파하는 등 을 취하고 있다.또한, 군은 도내에서 첫 최신 거점소독 세척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전체소독, 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 소독 등 바이러스 유입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밖에 통제초소는 지역주민과 경찰 및 공무원이 24시간 일반차량 자체 소독, 소독필증 교부, 개인차량 계란 수송금지 등 양계단지 내 출입에 대해 4중 방역 및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경찰서는 통제초소 인력지원 및 경찰차 상시배치, 소방서 용수공급, 농·축협은 축산농가 홍보 및 철새 도래지 방역실시, 수의사협회 축산농가가 스스로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 홍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가동하기로 했다.박노욱 군수는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전화 예찰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은 물론,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도 발생지역 출입을 자제해 AI로부터 청정 봉화지키기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