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총 455명을 모집해 지역 내 3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겨울도서관학교’를 운영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중앙도서관(본관)은 오는 9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 동안 초등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7개 과목(과학실험왕, 어린이과학자, 토탈공예, 오감만족 키즈쿠킹, 독서와 디베이트, 도자기교실, 한반도 건국이야기)으로 진행한다. 인동도서관(분관)은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 동안 초등학생 130명에게 6개 과목(키즈원예스쿨, 도자기교실, 독서요약방법, 키즈쿠킹, 북아트, fun 안전과 fun 리더십)으로 전개한다. 상모정수도서관(분관)도 10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5개 과목(재미있는 역사 톡톡, 과학실험왕, 캘리그라피, 신문버킷리스트,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속)을 교육한다. 시립도서관의이번강좌는 최근 음식에 대한 레시피의 인기로 어린이들이 형형색색으로 만들어 보는 오감만족 키즈쿠킹과, 손으로 빚어 만드는 나만의 도자기 체험,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험해보는 과학실험왕, 우리나라를 쉽게 이해하는 역사 이야기 등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알찬 겨울방학을 선물했다. 백승해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아이들이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서를 읽고 친구간의 나눔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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