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4일 교내 VR실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2017년 학사일정을 시작했다.시무식은 최경호 학사지원처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2016년을 빛내 대학 주요성과 발표, 총장 신년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최재혁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와 대학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는 구성원 모두가 이뤄낸 노력의 결과"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역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의 가치성을 올리는데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우리대학은 상호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