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백인회(회장 류정식)는 최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류정식 백인회 회장은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발전의 초석인 인재육성에 적극 동참하고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기탁금액은 비록 적지만 보탬이 돼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이사장은 “기탁하신 분의 뜻에 따라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영주 백인회는 1989년 영주지역에서 사업체를 뒀거나 생활연고를 둔 사업가 100명이 모여 창립해 회원 상호 간 경영정보 교환 및 회원사간의 발전과 기업위상을 도모하고 장학금 전달 및 빈곤층의 집수리 봉사, 사랑의 연탄배달 등 영주지역을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2011년부터 현재까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