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오는 13일까지 접근이 어려운지역(도시주택, 문화재, 국가주요시설 등)의 산불 현장에 투입해 산불진화 작업을 전담할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2017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에 나선다.5일 관리소에 따르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모집과정은 모집 공고 후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과 면접을 통하여 오는 23일까지 최종 선발해 올 2월부터 10개월간 운영할 방침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2017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전 조기 선발·사역해 겨울철 산불발생에 대비한 계도활동과 산림주변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으로 모집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내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8세 이상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 복무가 면제된 자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또한 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발에 응모하는 자는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일모아시스템 등에서 모집공고 서식을 활용하거나 영주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630-4017)에서 직접 교부받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재수 보호팀장은 “산불진화·예방분야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 등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뿐만 아니라 아니라 우리지역 산림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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