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청장 류재일)은 지난해 3조 5천여억 원의 조달사업을 집행했다.사업별로는 내자구매사업 2조 6천900여억 원, 시설공사 8천100여 억이며, 이는 전년도 조달사업실적인 3조 2천100여억 원 대비 109% 수준으로 대폭 증가한 실적이다.또한, 어려운 내ㆍ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 지원에 힘을 쏟아, 대구·경북지역기업의 전체 조달사업수주 금액이 2조 9천여억 원이고, 이 중 중소기업 실적이 2조5천여 억에 달해 지역 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류 청장은 “올해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공유, 소통, 협력하고, 지역밀착형 조달행정을 구현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보다 많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