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재)경주문화재단과 경주예술의전당의 얼굴 역할을 하게 될 로고가 확정돼 발표됐다.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에 따르면 재단의 로고는 첨성대와 경주의 시성(市星)인 북두칠성 개양성이 그려져 있다. 이는 문화재단이 경주문화의 좌표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경주예술의전당의 로고는 건물의 좌측면 형상을 역동적으로 묘사했고, 정면부분을 포인트 칼라로 강조했다. 이는 경주예술의전당의 예술적 진취성과 중심 공간성을 의미한다. 한편 두 가지 로고는 지난해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