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파크골프연합회는 지난 1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내의 파크골프장에서 친목도모를 위한 새해맞이 동호회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연합회 회원 50여명이 참가해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이 대회에 참가해 27홀을 돌며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파크골프 연합회원인 김동길 회원은 “40대부터 80대까지 200여명의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나이든 어르신들만의 스포츠로 인식돼 젊은 회원들이 적은 편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가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