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동계 국악강습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매년 방학 및 휴가기간을 맞아 열리고 있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동계 국악강습회는 사설기관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강습비지만 소규모 수업 운영으로 강의 수준은 높였다. 제57회를 맞은 국악강습회 과목은 해금, 가야금, 한국무용, 장구, 단소 5과목으로 구성된다. 시립국악단 상임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과목당 2명씩 배정돼 기초부터 상세히 지도한다. 가야금과 장구는 강습기간 동안 악기가 제공되며 해금은 2만원에 악기대여가 가능하다. 강습 시간은 총 50분이며 해금과 한국무용이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가야금, 장구, 단소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이에 따라 2과목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목당 정원 15명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는 가운데 한국무용은 접수가 완료됐다. 국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습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및 접수 : 053-606-6193/6338.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