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조성희(56) 울진군부군수가 2일 취임했다.신임 조 부군수는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확인행정을 통해 크고 작은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며,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600여 공직자들과 정성을 들여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구미시가 고향인 조 부군수는 지난 1979년 2월 김천 중앙고를 졸업하고 1995년 2월 경일대 행정학과를 수료했다. 1981년 4월 구미시 지방행정 9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후 경북도에서 총무과, 의회사무처, 도시계획과, 감사관실 등을 거쳐 205년 12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또한 2014년 4월 경상북도 국제비즈니스 과장 및 2016년 7월 경상북도 청년취업과장과 이번에 울진군부군수로 승진발령 됐다. 저서로는 Pride 경북, 인도네시아(2008년, 12월, 단권) 한·인도네시아 시장확대 전략에 관한 연구(무역 및 물류중심으로)와 상훈은 2001년 6월 모범공무원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가족으로는 부인 최정은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