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8일 ‘2016년도 경상북도 환경상’ 선정에서 경북 23개 시·군에 대해 평가해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상북도 환경상은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 확산 및 도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복지 Green-경북’의 실현을 위해 정부합동평가 자료와 시·군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 실적을 반영해 환경보전 활동에 공이 많은 시·군을 대상으로 검토해 영천시를 최우수 시로 선정했다.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녹색제품 구매비율’,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적극성 및 달성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의 5가지 지표에서 영천시는 4개 지표에서 도내 1, 2위의 성적을 거뒀다.또한,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로 보현산댐 상류의 도랑살기기 사업을 통해 지역민 스스로 환경을 가꾸는 주민교육 및 홍보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아름다운 경관조성 및 탄소배출저감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영천댐 상류 인공습지 주변으로 추진하고, 환경기초시설 집단화 지역 내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악취저감시설 설치, 태양광벌전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용 등을 위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공사 진행중이며, 청통·화산·고경지역에 축산농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하는 등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영석 시장은 “환경보전 마인드 제고와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환경정책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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