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석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이 지난 40여년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이달말 명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 한다. 강 본부장은 정년까지 1년6개월의 기간이 남았으나 자기발전과 후배들의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자 과감히 명예퇴직을 신청해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되고 있다.강 본부장은 1977년 6월 구룡포읍에 첫 발령을 받은 후 2006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제철동장, 도시녹지과장, 포항운하건설 테크스포크팀장, 건축과장, 건설과장 등 기술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7월1일 서기관으로 진급한후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을 맡아 이끌어 오다 이달말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한다.고향이 성주인 강 본부장은 조경기사, 토목기사, 소방설비기사, 화약류 관리기사 등 기술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경험을 행정에 접목함으로 건설도시분야의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임기간 동안 도지사표창, 장관표창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 한바 있다.강 본부장은 40여년간 공직생활중 포항운하를 시공하고 이명박대통령 내외분을 모시고 브리핑과 현장 안내를 하면서 칭찬을 받은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술회 했다. 이외에도 아호 해수욕장으로 결정된 해수욕장 명칭을 포항의 상징인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명칭을 변경 시킨일, 영일대 해수욕장 1.2km를 테마거리 조성,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건립,  건축주에게 옥상 잔디심기를 설득해 녹색의 아름다운 도시로 타바꿈 시킨 일 들이 보람으로 남는다고 밝혔다.강기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 그동안 공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할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와 가족친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퇴직후에도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수목전정과 같은 재능기부로 포항시를 위해 봉사하며 살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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