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송라면분회(회장 윤상률)는 28일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이웃돕기 성금으로 115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송라면노인회는 22곳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이다. 윤상률 회장은 "노인들이 비록 지역사회에 큰 보탬을 줄 수는 없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작은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어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호용 송라면장은 "지역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어르신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