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8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친기업 이미지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올해의 기업’으로 단밀농공단지 입주업체인 ㈜환승공조를 선정하여 김진현 부군수와 남재황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올해의 기업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의성군은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켜 기업하기 좋은 고장으로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기업유치 촉진과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작년부터 ‘올해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2016년 의성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된 ㈜환승공조는 의성군 단밀면 단밀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공조덕트 제조업체로 부창공조설비를 모태로 2011년 9월 단밀농공단지에 공장을 확장 이전해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약 65억원, 매출액 증가율 95% 달성, 지역 내 근로자를 적극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의성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환승공조에 선정패와 현판을 교부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 국내 개최 국제박람회, 중소기업 글로벌 산업기술연수 등 우선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 우선추천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김진현 부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이 돼주길 당부하는 한편, “의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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